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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新먹거리로 부상한 '가상현실'…"수혜주? 시장 좀 더 지켜봐야"
한국경제 | 2016-03-02 15: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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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희 기자 ]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정보기
술(IT)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글로벌 IT기업
들은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먹거리로 VR·AR을 지목하고 시장 선점 경쟁
에 뛰어들었다.

◆ "VR·AR, 올해가 성장의 시발점 될 것"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2일 "VR 및 AR 기술은 3년전부터 소비자 시장으
로 진입했다"며 "올해가 본격적인 성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가상현실(VR)이란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를 통해 허구로 만들어, 사용
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상황,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환경
을 의미한다. 증강현실(AR)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서 가상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혼합현실이라고도 한다.

임 연구원은 "VR과 AR은 엄밀히 다른 기술이지만 상호 연관성이 크다며 가
상과 현실세계가 빠르게 혼합 믹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
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VR시장은 2012~2030년(잠정)까지 연평균
14.8%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디지털 전문컨설팅업체인 디
지-캐피털은 세계 VR·AR시장이 올해 50억달러에서 2020년 약 1500억달러
로 3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평균복합성장률(CAGR)로 따지면 1
47%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에 정부도 VR산업의 성장성을 공감하고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정
부는 VR게임·체험과 VR테마파크, VR플랫폼, 다면상영, 글로벌 유통 등
5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3년간 185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장에서 삼성전자, 나무가, 동운아나텍, 레드로버, 덱스터, 코렌, 조이씨
티, 팅크웨어, 유비벨록스, 시공테크, 칩스앤미디어, 이랜텍, 텔레칩스, 이미지
스 등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시장 정착하기 위해선 다양한 콘텐츠 공급 필요"

다만 이제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섣불리 수혜주를 판단할 수 없다는 분석도 적
지 않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VR·AR 관련 성과가 실적으
로 나타나기까지는 수 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섣불리 수혜주를 찾
기보단 시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관련 시장이 정착하려면 VR·AR 기기 뿐 아니라 게임 등 소프트웨어
산업에서의 다양한 콘텐츠 공급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엄지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연구원도 "가상현실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그에 맞는 콘텐츠(소프트웨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재 수혜주라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디바이스(하드웨어) 업체에 국한돼 있다"고 말했다
.

엄 연구원은 "그나마 현재 VR·AR 관련 업체라고 불리는 곳도 명확
히 규정짓기 어려운 곳이 대부분"이라며 "당장 수혜 입을 종목을 특
정짓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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