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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1600억 ‘통큰 투자’
아시아경제 | 2016-03-03 10:21:16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1600억원 규모 문화콘텐츠·헬스케어(보건·의료) 해외진출 펀드에 투자한다. 우리 기업의 유망서비스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다.

수은은 문화콘텐츠·헬스케어 분야 지원을 위한 유망서비스산업 해외진출 펀드에 대한 운용사를 오는 4월까지 선정하고, 10월까지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수은이 총 약정금액의 25%인 400억원을, 운용사가 75%를 투자하는 구조다.

이 펀드는 문화콘텐츠에 총 1000억원, 헬스케어에 총 600억원이 투자된다. 수은은 문화콘텐츠 분야에 250억원을 투자하고, 운용사 2개를 선정한다.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등이 대상이다. 헬스케어 분야에는 150억원을 투자하고, 운용사 1개를 선정한다.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또는 이에 유관되는 사업이 대상이다.

펀드규모가 최소 결성금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 요청에 따라 수은의 투자금액을 300억원으로 조정하고, 총 약정금액은 1200억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다만 최소 우선손실충당비율을 설정하지 않아, 운용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우선손실충당비율은 손실이 발생했을 때 운용사의 손실 부담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비율을 말한다.

결성 후 시장에서 수요가 커서 투자자들이 참여할 의사가 있을 경우 추가 증액 협의가 가능하다. 또 주목적 투자의무비율은 수은 투자금액의 2배 이상인 800억원 이상으로 정했다. 투자금 소진기간은 결성 후 4년 이내, 투자금 회수는 10년 이내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서비스산업금융 해외진출에 3조5000억원을 지원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한류수출을 겨냥한 TV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와 ‘태양의 후예’를 제작하는 기업들에 총 4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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