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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4대천왕시대
아시아경제 | 2016-03-07 11:40:13
넥슨·넷마블 아성에 엔씨·4:33 도전장
넥슨, 업계 첫 2조원 매출달성 목표
넷마블, 올해 총 26종 신작 발표 예고
엔씨,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상반기 국내 출시
4:33, 24개사 연합 70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과 넷마블이 주도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 온라인게임 강자 엔씨소프트(엔씨)가 가세했다. 여기에 네시삼십삼분(4:33)이 소규모 게임 업체들과 연합체를 구성, 모바일 게임 시장이 군웅할거의 시대에 돌입했다.
 
엔씨는 7일 첫 번째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을 중국에서 출시한다.
 
엔씨는 그동안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등 온라인 게임에만 매진해왔다. 엔씨는 지난해부터 모바일 게임에 관심을 보였고 올해 상반기부터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는 또 상반기 중 국내에 첫번째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을 국내에 출시할 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2종도 테스트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엔씨는 최근 모바일 게임 조직을 강화했다. 지난 1월 엔씨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사업본부장을 맡았던 배정용 상무를 영입했다. 엔씨는 북미지사 모바일 게임 총괄인 제시 테일러를 상무로 승진시키도 했다.
 
지난해 넥슨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넷마블은 이번 달 중 두 차례나 신작발표회를 열면서 물량 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총 26종의 신작을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은 '모두의 마블'과 '마블퓨처파이트'가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을 28%로 끌어올렸다. 올해는 하반기 기업공개(IPO)까지 계획하면서 매출 신장에 더욱 매진할 전망이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회사로의 체질 개선에 성공한 넥슨은 올해 '레거시 퀘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총 20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을 끌어올려 올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조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밖에 4:33은 여러 중소 개발사와 힘을 모아 '4:33 유나이티드(United)'를 구성, 대형 게임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4:33은 올해 초까지 국내외 24개의 개발사에 총 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고, 총 18종의 게임을 준비 중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장악했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들이 대거 등장했다"며 "각자 모바일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며 올해는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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