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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0년까지 홀로그램 전용관 20여곳으로 확대"(종합)
아시아경제 | 2016-03-07 1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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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T는 7일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홀로그램 공연장을 전세계 20여곳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KT가 2014년 처음으로 만든 케이라이브는 세계 최초의 케이팝(K-pop)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이미연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동대문 케이라이브를 시작으로 지난달 싱가포르에 2호관, 내년 송도에 3호관 등 차례로 새로운 홀로그램 전용관을 개관할 계획"며 "2020년까지 케이라이브 전용 극장을 국내외 20여곳으로 확대해 우리 콘텐츠와 기술의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 라이브 센토사는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내 위치한 워트프론트 스튜디오 부지에 구축됐다. 공연장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인 2PM, 갓세븐(GOT7), 원더걸스의 대표곡과 한국전통무용이 결합된 홀로그램 콘텐츠가 상영된다.

이 상무는 "싱가포르 센토사에 지난달 23일 문을 연 케이라이브는 지분참여 형태는 아니고 KT의 홀로그램과 공연장 구축기술 등이 현지 업체에 수출돼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인천 송도에 오픈할 3호 공연장과 관련에서는 이미 수주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 이 상무는 "내년 1월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쇼핑몰 내에 110억원을 투자해 케이라이브 전용관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매출 목표는 밝힐 수 없지만 콘텐츠 및 기술 수출로 장기적인 수익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동대문 케이라이브 개관 이후 올해 1월까지 누적 관람객 20만명을 넘어섰다"며 "현재 중국인 및 동남아 관광객이 주요 타겟층으로 가족단위로 와서 즐기기에 좋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새로운 홀로그램 쇼인 '렛츠고(Let’s Go!)' 공연도 소개했다. KT와 ㈜드로잉쇼가 공동 제작한 '렛츠고'는 세계 일주를 테마로 한국, 중국, 그린란드 등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넌버벌(비언어) 미술쇼다.

쇼는 케이라이브의 대규모 미디어무대를 도화지 삼아 자유자재의 붓 터치와 아름다운 색감, 실재와 같은 홀로그래픽 영상을 관객 바로 앞에서 그려낸다. 3명의 공연자가 등장해 홀로그래픽 영상과 실재가 혼재되는 극적인 연출 등을 선보인다.

동작인식과 음성인식,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합성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관객의 호응도를 움직임과 환호성 크기 등을 기준으로 공연에 실시간 반영하고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통해 관객을 무대위로 소환하는 방식이다. 텔레프레젠스란 실제로 상대방과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가상현실기술과 인터넷기술이 결합된 기술이다.

이외에도 공연장을 감싸는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 14.2채널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화려한 입체조명과 레이저 등 다양한 공간 연출도 적용됐다.

이 상무는 "기존 퍼포먼스 공연에 홀로그래픽 영상, 3D 영상, 관객과의 인터랙션 등 디지털 연출을 넣어 관객의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간의 협력을 통해 홀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등 적용 장르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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