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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상승 피로감... 열쇠는 외인?
머니투데이 | 2016-03-07 16:36:20
09/28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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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닥 지수가 7일 8거래일만에 하락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도 이날 미국과 중국(G2)발 호재에 힘입어 1960선을 상회하며 출발했으나 지지부진한 흐름 끝에 소폭 상승에 그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4포인트(0.11%) 오른 1957.87로, 코스닥 지수는 1.63포인트(0.24%) 내린 672.21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950선을 넘어서며 급격히 상승 탄력도가 떨어지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도 670선에 도달한 이후 관망심리가 팽배하다.

외국인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조2093억원, 1642억원을 사들였다. 주간기준으로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강한 순매수 강도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이 기간 전 주말대비 각각 1.8%, 3.8%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이날 2016억원을 사들이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팔자’에 나서 6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떨어지면서 지수 상승 탄력도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등 펀더멘털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인 데다 최근 지수 상승을 주도한 외국인의 순매수가 능동적 움직이라기보다는 정책 공조라는 이벤트를 앞두고 이를 선반영한 점이 크기 때문이다. 기관이 순매도세로 대응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일, 4일 연속 순매도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2월 수출입 지표(8일),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10일), 중국 2월 산업생산 소매판매(11일) 등 이번주 정책 이벤트가 즐비한 가운데 10일이 외국인 순매수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용석 현대증권(003450) 시장전략팀장은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며 “지수가 추가 상승하려면 현실적으로 거시경제 지표나 이를 선행하는 기업실적이 받쳐줘야 하는데 이러한 측면 없이 단순한 수급만으로 장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류 팀장은 “10일 ECB 통화정책회의와 1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가 시장 분위기를 결정지으며 종목들의 순환성 매매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 높은 종목들을 팔고 낮은 종목들을 사는 종목들의 순환매매가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진 종목들의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격 메리트가 유효하고 절대적, 상대적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도가 높은 은행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유입되는 업종도 금융”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정책 실망감이 이어지더라도 환율 매력도가 유효하다는 판단 아래 최근 조정 과정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으며 환율 수혜주인 IT(정보기술) 자동차 등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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