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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 간편결제 시장 진출…'T페이' 출시
아시아경제 | 2016-03-14 08: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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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017670)은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페이'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페이는 휴대폰 소액 결제 기반으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가입 및 이용 과정에서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나 계좌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T멤버십 또는 T페이 전용 앱을 결제와 T멤버십 할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결제 대금은 다음 달 통신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T페이는 세븐일레븐·미니스탑· 롯데리아·TGIF· 아웃백·코코브루니 등 T멤버십 가맹점, 1만 1000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내에 CU·뚜레쥬르 ·빕스 등을 포함, 전국 2만여 개 매장으로 T페이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T페이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핸즈프리 결제와 T멤버십 또는 전용 앱의 바코드 스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핸즈프리 결제를 이용하면 고객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고객이 매장 계산대에 다가가면 스마트폰과 매장 결제기기(POS)가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고객 인증 및 결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점원이 고객 본인확인(전화번호 뒤 4자리 또는 별명) 후 고객은 사인패드에 비밀번호(4자리)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핸즈프리 결제 방식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앱에 탑재된 바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T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페이에 3분마다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일회용 바코드 기술을 적용해 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페이는 만 19세 이상 SK텔레콤 회선 고객이 개인별 소액결제 이용한도(최대 월 50만원)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T페이는 안드로이드폰에서 T페이나 T멤버십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아이폰 버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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