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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카스트로 정치민주화 등 "뚜렷한 입장 차이"
아시아경제 | 2016-03-22 04:27:35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쿠바의 정치 민주화와 인권문제를 놓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나타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카스트로 의장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 혁명궁전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 차를 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의 민주주의와 인권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다"며 "미국 정부는 쿠바의 민주주의와 인권 개선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바의 운명은 다른 나라가 아닌 쿠바인들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쿠바 모두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업적 교역을 추구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반면 카스트로 의장은 "만일 쿠바에 정치범이 있다면 명단을 제시해보라"며 쿠바에 정치범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카스트로 의장은 "만일 정치범 명단을 제시한다면 나는 오늘 내 석방할 것"이라며 "우리는 인권을 수호한다"고 설명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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