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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게걸음 장세, 매력주는
머니투데이 | 2016-03-22 1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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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피 시장이 2000선을 앞두고 게걸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정책공조 확인으로 신흥국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코스피 시장으로도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학습효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좀처럼 2000대로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전일대비 0.11포인트(0.01%) 내린 1989.65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큰 폭의 조정없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을 팔고 싼 종목을 사는 순환 매매가 반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엔고 온다... 수혜주는=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운송장비 업종이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운송장비 업종지수는 이 시각 1.93% 상승중이다.

수급도 양호하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04억원 순매수인 가운데 운송장비 업종은 168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5일 연속 ‘팔자’세인 기관도 330억원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운송장비 업종은 41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가 1~2%대 오름세인 것이 운송장비 업종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날까지 사흘째 상승세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강화된 지난달 중순부터 잇따라 외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달 중순 42.90%였던 외국인 비중은 전일 43.93%까지 오른 상태다.

이날 엔/달러 환율이 소폭 오름세이긴 하지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113엔대에서 11엔대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는 점이 자동차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화의 추이를 보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고점과 저점을 낮추는 장기 하락전환 패턴이 발견되고 있다”며 “엔화 강세 반전은 일본의 대표적인 수출업종인 자동차 업종의 이익 전망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이는 여타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 면에서도 비교적 매력적이다. 운송장비 지수의 코스피 지수가 이달 들어 전일까지 2.17%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 지수는 1.41% 하락했다. 역으로 말하면 외국인의 순환매매가 이어지면서 운송장비 업종의 상승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조선, 볕들날 오나=자동차 관련주 외에 삼성중공업이 7%대 급등중이며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이 1~3%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조선업의 구조조정 관련보도가 긍정적이다. 중국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으로 올 1월 국영조선소인 오주조선이 파산신청을 했고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3000개에 달하던 조선기업이 20~30개만 남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또 실적 악화의 주범이었던 해양 프로젝트 수주잔고 감소로 조선업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란 분석 등이 조선주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외국인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을 잇따라 매집하며 수급을 받쳐주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의 주력선박인 탱커 운임이 높은 수주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업 주가가 디스카운트 돼 있다”며 “올해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인도량은 326척으로 지난해 294척보다 10.9% 늘어날 전망인데 이는 조선소 이익회복 및 기자재 업체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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