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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0년까지 글로벌 점유율 10% 목표
아시아경제 | 2016-03-22 12:07:39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자동차 최상급 모델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강화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에 이어 BMW의 주력 모델 '뉴 7시리즈'에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 겸 한국타이어 마케팅 본부장은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에서 "국내 최초로 BMW의 대표 주력모델 6세대 7시리즈에 신차용 윈터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한다"며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로 만든 3세대 타이어로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한지 15년 전에 비하면 그동안 획기적인 성장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톱 티어는 소비자가 얼마나 높은 가격을 주고 사는지, 브랜드 선호도와 인지도에 따라 평가될 수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가격지수 미쉐린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우리는 15년 전에 60 정도였지만 지금은 80 이상까지 따라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뉴 7시리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이어 지난해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시켜 왔다. 이번에 BMW의 주력 모델 뉴 7시리즈까지 추가로 공급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2011년 미니에 신차용 타이어를 처음 공급한 이래 BMW '1, 2, 3, 4, 5 시리즈' 등 주요 인기 차종을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X1'과 'X5'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뉴 미니'에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BMW의 전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BMW 뉴 7시리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 버전이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다.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은 안정적인 핸들링, 뛰어난 제동력, 낮은 회전저항, 주행 소음 성능 등을 크게 개선해 일반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은 신차용 타이어로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공급하는 겨울용 런플랫 타이어다. 겨울철 노면에서 최강의 성능을 발휘하며 낮은 회전 저항을 구현해 연비 성능을 향상시켰다.

조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 리더십을 통해 미래 자동차 테크놀로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멀티 브랜드 전략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의 리더십 강화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증가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의 리더십을 한 차원 높여 줄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올해 완공한다. 세계 최고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연구환경을 통해 혁신적인 원천기술과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타이어 기술력의 보고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7개의 생산시설, 5개의 연구개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180여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해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 생산량 기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37개 브랜드 283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올해 말 미국 테네시 공장을 준공해 타이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초기 연 500만개, 2년 간격으로 추가 증설을 통해 연 10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타이어ㆍ자동차 부품으로 성장하고 시장 점유율 1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점유율은 8% 수준이다. 현재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과 친환경 차 전용 타이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조 대표는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성장의 축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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