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카카오, 게임 특허 침해" 경고
SBSCNBC | 2016-03-26 13:03:40
SBSCNBC | 2016-03-26 13:03:40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 특허 침해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경고장을 발송했다.
NHN엔터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친구'라는 이름의 개발도구다. '친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 중 특정 게임을 설치한 친구 리스트를 전송하거나 SNS 기반의 게임 그룹 내 게임 랭킹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카카오도 카카오 게임 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엔터는 "이 특허권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보유하고 있다"며 "월요일 쯤 경고장이 카카오에 접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는 카카오를 시작으로 라인, 페이스북 등 SNS 기반의 게임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허 권리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고형석 K-이노베이션 IP사업담당 이사는 "그 동안 한국 기업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IT 기술력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특허 수익화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NHN엔터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친구'라는 이름의 개발도구다. '친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 중 특정 게임을 설치한 친구 리스트를 전송하거나 SNS 기반의 게임 그룹 내 게임 랭킹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카카오도 카카오 게임 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엔터는 "이 특허권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보유하고 있다"며 "월요일 쯤 경고장이 카카오에 접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는 카카오를 시작으로 라인, 페이스북 등 SNS 기반의 게임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허 권리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고형석 K-이노베이션 IP사업담당 이사는 "그 동안 한국 기업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IT 기술력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특허 수익화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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