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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또 올라 50달러 눈앞 … 금값은 또 떨어져
한국경제 | 2016-05-26 06:45:15
국제 유가가 25일 상승하며 배럴당 50달러 선에 다가섰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
고와 생산량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 공급과잉 우려가 줄었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4센트(1.9%) 상승한 배
럴당 49.56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장중 한때 49.62달러까지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21달러(2.49%) 오른 배럴당 49.8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에 국내 원유 재고량이 423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이 예측한 250만 배럴보다 훨씬 큰 감소폭이다.


시장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을 조만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캐나다 산불, 아프리카 산유국인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
베네수엘라의 경기침체 등으로 국제 산유량이 하루 평균 400만 배럴 가량 줄어
든 상태다.

유가는 2012년 이후 최저이던 올 2월과 비교해 80% 가량 올랐다.

금값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전망 속에 전날에 이
어 또 떨어져 7주 만에 최저로 내려앉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5.40달러(0.44%) 하락한 온스당
1,223.80달러에 마감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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