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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美 대선] 샌더스 지지자들, “힐러리 기소를 비나이다”
파이낸셜뉴스 | 2016-05-30 21:23:07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합을 벌이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 지지자들이 경쟁자이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의 기소를 바라고 있다고 피스컬타임스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린턴은 국무장관 재임 시절 개인 e메일 서버를 국무부 규정을 위반하면서 설치해 사용하면서 비밀 문서가 해킹에 노출돼있던 것으로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일부 샌더스의 지지자들은 그의 지명을 위해 클린턴이 기소돼 오는 7월에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출마가 불가능해지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클린턴은 정직성과 진실성이 결여돼있다고 공화당과 일부 샌더스 지지자들로부터 끊임없이 비난을 받아왔다. 일부 시민들은 범죄자를 백악관에 앉힐 수 없다며 클린턴의 출마에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다.
 현재 클린턴은 대의원 1769명과 슈퍼대의원 541명을 확보해 지명에 필요한 총 2383명에 접근하고 있는 반면 샌더스는 1542명을 확보해 열세다.
 민주당은 다음달 7일 대의원 548명이 달려있는 캘리포니아주 등 10개 주 또는 영토에서 경선(프라이머리)이나 당원대회(코커스)를 남겨놓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두 후보는 막상 막하의 득표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클린턴 진영의 열기가 식고 있는 반면 막판에 공세를 벌이고 있는 샌더스는 자신이 공화당 유력 후보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본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감을 보여왔으며 전당대회때까지 출마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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