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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구글, "EU가 뭔가요" 검색어 1위… '브렉시트' 설명 부족했나
파이낸셜뉴스 | 2016-06-25 10:35:06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가 확정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인들이 구글에서 많이 검색한 문장 중 하나는 'EU가 뭔가요'(What is the EU)였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이 보도했다.
구글에 따르면 이날 결과 발표 이후 영국 내에서 EU와 관련해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질문이 'EU가 뭔가요'였다.
또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마감된 지 8시간 후인 24일 오전 6시 영국 구글에서 '우리가 EU를 떠나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라는 질문 검색량이 세 배 이상 늘어났으며 'EU를 떠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라는 질문도 자주 검색됐다.
브렉시트 논의로 영국 안팎이 한동안 시끄러웠고 국민투표 투표율이 72.2%에 달했지만, 막상 EU와 브렉시트에 대한 영국 국민의 이해도가 낮은 상황에서 투표를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WP도 영국인들이 브렉시트가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투표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브렉시트 여파로 증시가 무너지고 파운드화 가치가 10% 이상 빠지는 등 충격이 가시화되자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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