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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살해하려다 징역 343년 선고받았다
파이낸셜뉴스 | 2016-06-25 18:35:07
▲사진=미잭슨빌 경찰

미국의 한 20대 남성이 판사를 살해하려다 징역 343년 형을 선고 받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법원은 애론 리차드슨(27)에게 징역 343년을 선고했다.

리차드슨은 지난 2013년 6월 미국 연방법원 판사 티모시 코리건이 자택에 앉아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을 때 몰래 풀숲으로 숨어들어 그를 향해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총알은 코리건 판사의 머리 옆쪽 1.6인치(약 4cm)를 빗겨갔다.

리차드슨은 2008년 한 사건에서 코리건 판사가 내린 판결에 앙심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건 판사는 무사했지만 주 검사와 경찰은 리차드슨의 공격은 미 정부 시스템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법원도 이례적으로 중형을 선고했다. 

한편 코리건 판사의 부인 낸시 여사는 이날 법정에 출두해 "리차드슨이 한 행위는 남편을 죽이려 했을 뿐 아니라 나를 겨냥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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