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리툭산(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하반기 유럽 승인이 예정돼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1일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Eular 학회에서 트룩시마가 오리지널의 유효성과 안전성, 동등성 등을 갖고있음을 입증하는 발표를 하게되면서 허가 승인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내년 실적에 반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허쥬마' 역시 올해 3분기안에 허가 신청이 예상된다"며 "현재 63%수준의 할인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 강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봤다. 그는 셀트리온의 올해 예상 매출로 전년대비 17.1% 오른 7068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27.8%오른 19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