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김미현, KBS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해설자로 나서
파이낸셜뉴스 | 2016-07-24 01:23:05
‘슈퍼땅콩’ 김미현(39)이 리우 올림픽 KBS 골프 중계방송 해설자로 나선다.
김미현이 맡는 해설은 8월17일~20일(현지 일자 기준) 열리는 여자부 경기다. 김미현은 1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골프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KBS의 해설요청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김미현은 “해설자로서의 경험보다는 선수로서의 경험을 살려, 선수들의 마음을 읽고 경기 상황에서의 경험담을 곁들여 시청자들에게 도움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현은 리우 올림픽 여자팀 감독 박세리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코리아 돌풍의 주역이었다. 김미현은 156cm의 작은 키를 정확한 쇼트 게임과 ‘마법의 우드 샷’으로 극복했다. 1999년 LPGA 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한 후, LPGA투어 통산 8승을 거두고 2012년에 은퇴했다. 김미현은 “아들이 선수시절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방송을 통해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도 드러냈다.
리우올림픽 개막 12일째부터 벌어지는 여자 골프 한국대표는 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6·PNS창호), 전인지(22·하이트)다. 한편 KBS는 남자 골프 해설은 동양인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4)이 맡는다고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헤어진 연인의 SNS를 훔쳐보는 이유 밝혀져
'냉장고에 여친 시신 보관'..본드로 밀봉까지 '잔인한 남친'
인천국제공항서 택시 타면 '봉'이 되는 이유
'우동'을 아십니까?...VR 음란물 인터넷 무방비 노출
'포켓몬 고' 하려고 대형건물 GPS 조작하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