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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권 도전 김상곤 "정권교체로 민생복지국가 만들겠다"
파이낸셜뉴스 | 2016-07-24 10:41:06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전 당권재민혁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정권교체로 민생복지국가를 만들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27일을 경제민주화와 민생복지의 초석이 놓여진 날로 기록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하이 의거 직전 윤봉길 의사가 남겼다는 '말라 가는 삼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는 말로 운을 떼며 "사악한 정권과 정보기관, 특권을 지키려는 거짓 선동을 이겨내고 가장 실력 있고 믿을 수 있는 민생복지정당, 강력한 대선 후보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더민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복지정당 △강한 후보를 만드는 정당 △당원과 국민이 주인되는 미래정당 등을 대선승리 필승공식으로 내세웠다.
 김 전 위원장은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회, 지자체, 중앙당의 삼각편대를 만들어 박근혜 정권을 꼼짝 못하게 할 실천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당대표는 스스로 빛나려 하는 것이 아니라 빛나는 당을 만드는, 보석을 꿰는 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책경쟁을 통해 강한 후보를 만들 통합의 리더십과 당원의 힘으로 더 큰 당을 만드는 변혁적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아무도 맡지 않으려고 할 때 혁신위원장으로 당을 지켰고, 아무도 내려놓지 않을 때 불출마 선언을 했다"면서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사람, 혁신으로 당을 바로 세운 사람, 국민과 당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여야 한다"면서 자신이 당대표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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