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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 야후 인터넷 사업 인수 임박
파이낸셜뉴스 | 2016-07-24 13:41:06
【 로스앤젤레스=서혜진 특파원】 미국 최대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의 야후 인터넷 사업 인수가 임박했다고 USA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이르면 이번주에 인수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인수가격은 50억달러(약 5조6900억원)가 유력하다. 버라이즌은 오는 26일 인수협상과 관련한 최종결과를 보고하기로 예정돼있다.
이로써 지난 한달여간 진행된 인수경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후의 핵심사업 매각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야후는 더이상 독립기업이 아닌, 일본의 야후재팬과 중국 알리바바의 지분을 가진 투자회사로만 남게 된다. 다만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은 아니고, 다른 업체가 부상할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마감한 야후 예비입찰에 버라이즌을 비롯해 댄 길버트 퀴큰론즈 창업자, 벡터캐피털매니지먼트, AT&T, 사모펀드 TPG 등 총 5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버라이즌은 일찌감치 유력 인수 후보자로 거론돼왔다.
버라이즌은 야후의 이메일과 사이트 이용자 10억명을 지난해 인수한 AOL 가입자 200만명, 버라이즌의 휴대전화 가입자 1억1200만명과 결합해 동영상 광고에서 구글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대항한다는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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