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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이승엽, 'KPGA가 간다'에서 재능기부 활동 펼쳐
파이낸셜뉴스 | 2016-07-31 10:35:07
지난 7월2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드림골프레인지에서 실시한 'KPGA가 간다'에서 레슨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뒤 참가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문경준(오른쪽 일곱번째)와 이승엽(오른쪽 여덟번째).
작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경준(34·휴셈)과 올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이상엽(22·한체대)이 ‘KPGA가 간다’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스카이 72골프장 드림골프레인지에서 실시한 이번 활동에서 두 선수는 20명의 아마추어 골프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맞춤형 개인 클리닉을 가졌다. 2014년 ‘KPGA 해피투게더상’ 수상한 뒤 그 이듬해인 2015년에 메이저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거둔 문경준은 골프 팬을 대상으로 어드레스 동작과 기본 셋업 자세에 대해 중점적으로 레슨을 진행했다.
문경준은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후 항상 팬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다. 그래서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며 “주신 사랑 만큼 나 역시 무엇인가 작은 힘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참여했는데 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인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매치킹’에 오른 이상엽은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과 정확한 얼라이먼트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레슨을 진행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이상엽은 “그동안 팬 미팅 기회 말고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KPGA 선수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KPGA가 간다’는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 김인호(23·핑), 김봉섭(33·휴셈), 이동민(31·바이네르),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 등 국내 최정상의 남자 프로골퍼들의 참여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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