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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전자상거래 6000조원 목표
파이낸셜뉴스 | 2016-07-31 16:05:06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중국 당국은 오는 2020년 전자상거래 규모를 총 38조위안(약 6378조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가 3조8800억위안(약 651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5년간 10배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국가정보화발전전략 요강'을 통해 2050년까지 3단계 인터넷산업 발전 전략을 밝혔다.

우선 2020년까지 핵심 정보기술(IT)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뒤 2025년까지 세계 수준의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고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2050년까지 인터넷 강국으로 세계 정보화와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인터넷 통신망 보급률과 전자상거래 총액,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규모 등 3가지를 핵심 지표로 삼아 집중 관리키로 했다.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총액은 38조위안, 정보소비 총액은 6조위안(약 1000조원)까지 늘리고 고정광대역 통신망의 가정보급은 선진국의 중간 수준까지 확대키로 했다. 중국의 ICT 제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조1000억위안(약 1863조원)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이용자 수는 7억명, 인터넷 통신망 보급률은 50%를 넘어섰고 고정 광대역 접속량은 4억7000만 회선에 이른다.
hjkim@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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