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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환자 보름새 22%↑
프라임경제 | 2016-08-28 13:01:44

[프라임경제] 여름철 유행성 눈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8일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4~20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는 총 진료 환자 1000명당 24.8명으로 2주 전(7월31일~8월6일) 20.3명보다 22.2% 급증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특히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병했다. 0~6세의 1000명당 환자는 80.6명이었고 7~19세도 36.8명이나 됐다. 20세 이상은 18.9명이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결막과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눈곱, 눈꺼풀 부종, 충혈 등이 주된 증상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병에 걸렸다면 눈을 만지지 말고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전염기간 약 2주간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손을 철저히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으며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민선 기자 cm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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