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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광양, 기계·금속업체 초광역 협력
파이낸셜뉴스 | 2016-10-23 18:11:07
킨텍스서 교류회 가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기.광양권 기계부품.프레스.설비.도금.도장 등 뿌리산업 업체들이 초광역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인천.경기.광양권 기계.금속업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간 초광역 교류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 참가한 업체는 인천의 산업기계부품, 미래융복합 미니클러스터와 경기의 그린M&S 미니클러스터, 광양 철강소재부품가공 미니클러스터 등 4개 미니클러스터 소속 45개 업체다. 3개 지역 기계.금속업종 전체 업체수는 400여개에 달한다.

참가 업체들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금속산업대전 및 서울국제공구전'을 참관하고 '기계.금속업종을 위한 FTA 바로알기'를 주제로 수출역량강화 전략세미나를 열었다. 각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기술개발 우수사례 발표회도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인천.경기.광양권 산업단지간 상생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와 금속산업 협력사업 발굴, 공동 수출.마케팅.기술개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올 상반기 인천 기계.금속업체와 경남 창원시, 광주광역시와 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산단공은 초광역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계.금속업종 종사자들간 지역별 정보교류와 협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타 지역으로 초광역 교류를 확대하고 기존에 개최한 교류회도 연 1∼2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인천.경기.광양권 기계.금속 업체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기술공유와 공동협력과제 발굴 등 새로운 성장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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