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단독] 미르·K스포츠 수사 부장검사, 청와대 이명재 보좌관의 前 사위
파이낸셜뉴스 | 2016-10-26 20:17:07
미르·K스포츠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의 한웅재 부장검사가 현 이명재 대통령비서실 민정특별보좌관의 사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웅재 부장검사와 이 보좌관의 맏딸 이 모 씨는 지난 2002년 12월 28일 대검찰청 별관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

이명재 보좌관은 사법시험 11회 출신으로 제31대 대검찰청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변호사로 지내다가 2015년 1월부터 대통령비서실 민정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한웅재 부장검사는 현 정부의 `비선실세 게이트` 수사팀장으로 26일 최순실씨 등 수사 대상자의 집, 미르·K스포츠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 사무실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ohcm@fnnews.com 오충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