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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서비스업 경기 확장 지속
뉴스핌 | 2016-12-06 00:25: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하면서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를 확인했다.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그래프=마킷>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2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5.4를 전망한 금융시장 예상도 웃도는 수치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위축을 나타낸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기업 활동지수는 61.7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고 고용지수는 53.1에서 58.2로 올라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했다.

다만 비용지급지수는 56.6에서 56.3으로 소폭 떨어졌으며 신규 수주지수도 57.7에서 57.0으로 하락했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이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PMI는 54.6으로 9개월 연속 50을 웃돌았다. 다만 10월 최종치 54.8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PMI 설문조사는 경제가 10월 기록한 11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4분기 경제성장률이 0.6%(연간 환산 기준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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