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에…"국제시장 영향 제한적"
한국경제 | 2016-12-10 13:42:18
한국경제 | 2016-12-10 13:42:18
한국은행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한 국제시장 반응을 언급했다.
한국은행은 10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
결 이후 국제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점검했다.
한은은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지표는 달러화
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대외요인이 주된 변동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탄
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투자은행들도 탄핵소추안 가결의 영향은 제한적이겠으나, 정치
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국내경기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금융시장이 불안정해
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최근 국내 정치상황뿐 아니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금융
·외환시장의 상황 변화를 계속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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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0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
결 이후 국제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점검했다.
한은은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지표는 달러화
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대외요인이 주된 변동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탄
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투자은행들도 탄핵소추안 가결의 영향은 제한적이겠으나, 정치
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국내경기의 하방위험이 커지고 금융시장이 불안정해
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최근 국내 정치상황뿐 아니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금융
·외환시장의 상황 변화를 계속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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