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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OPEC 감산기대...러시아·프론티어·에너지 ↑
뉴스핌 | 2016-12-10 14:03:00

[뉴스핌=김지완 기자] 글로벌 증시는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효과, 트럼프 집권정책에 대한 기대심리 등 긍정 이슈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유가 반등에 기대가 확대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에 투자하는 프론티어마켓펀드와 국제유가가 국내경기와 직결되는 러시아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OPEC의 감산합의는 에너지 섹터의 긍정적 이슈로 작용했으며 이는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유럽시장의 경우, 이탈리아 국민투표 결과가 지수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선거 이후 금융주가 크게 반등하며 시장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중도적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어 시장 전체에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일본은 소프트뱅크와 트럼프의 투자합의에 따라 관련 종목이 크게 오르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2월 0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50%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프론티어마켓, 러시아주식,  에너지펀드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658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67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기준, 러시아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가 4.7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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