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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 협의체' 구성 임박
한국경제 | 2016-12-11 18:43:48
[ 임현우 기자 ] 국정 공백을 막고 시급한 민생 현안을 다루기 위한 ‘여
·야·정 협의체’ 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11일 “국회가 국정 수습과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rd
quo;며 “여·야·정 협의기구 논의에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
”고 밝혔다.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야권이 제안한 국
회·정부 간 협의체 구성에 3당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협의체의 필요성을 거듭 제기하며 황교안 대통
령 권한대행의 조속한 수용을 촉구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 이상 여당과의 당정협의는 불가능하다”며 “협의체를
통해 상시 국정보고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내
부 논의 중이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정 협의체에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을 포함
해 경제 외교 안보 등의 각종 현안을 다룰 것이란 전망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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