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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통역앱 파파고, 모바일 웹 번역 "미니" 기능 추가
뉴스핌 | 2017-01-18 16:27:00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문구를 선택하고 복사하면 바로 번역 결과를 보여주는 '미니' 모드를 자동통역 앱 '파파고(papago)'에 18일 추가했다.

                                         <사진=네이버>

미니 버튼을 클릭한 사용자는 파파고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바로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iOS버전에는 다음달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한다. 

김준석 파파고 리더는 "호텔예약, 공항, 식당에서의 회화에서 파파고의 사용성이 높게 나타났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파파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파고는 향후 다양한 제휴 파트너들을 모집하고, 관공서, 호텔, 상점 등 특수한 상황에서 자주 활용되는 표현들을 별도로 묶어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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