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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트럼프, 성 요한 교회에서 공식일정 시작
파이낸셜뉴스 | 2017-01-20 23:47: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에 앞서 백악관 인근에 있는 교회 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33분께 전날 밤 묵은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를 나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랐다.

CNN 방송은 멜라니아 여사 복장에 대해 "매우 우아하다"면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스타일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 부부를 태운 검은색 차량은 약 5분 후 한 블록 거리의 성 요한 교회로 이동했다. 이 교회는 제4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매디슨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찾아 '대통령의 교회'로도 불린다.

교회에 도착한 트럼프 당선인과 멜라니아 여사가 레온 루이스 목사의 안내로 교회 안으로 들어간 뒤 곧바로 장녀 이방카와 그녀의 남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에 내정된 재러드 쿠슈너가 뒤따라 들어갔으며, 이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나머지 가족들이 모두 입장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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