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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우선주의 선언, "미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겠다"
파이낸셜뉴스 | 2017-01-21 13:05:07
사진=S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부동산 재벌 출신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 45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은 환호와 열광의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변화와 개혁', '권력을 국민에게로' 등을 연설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그는 또한 미국의 일자리와 국경, 꿈을 되찾아올 것이며 무역과 이민, 외교 모든 측면에서 미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겠다는 두 가지 원칙을 강하게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은 다른 나라의 군대를 돕고 국경을 지키면서도 정작 미국을 방어하지 못했다면서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듭 제기했다. 이와 함께 워싱턴에 집중됐던 기득권을 국민에게 이양하겠다고 선언하고 분열된 미국의 통합도 역설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워싱턴 DC 곳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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