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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탄핵반대 집회 참석 "경제보다 정의가 중요하다는 웃긴 사람들 있다"
한국경제 | 2017-01-21 22:26:51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21일 오후 서
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은 "판사가 종북세력
의 협박에 못이겨 판단이 왔다갔다 해 정의로운 판사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고 말했다.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
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헌법재판관들은 조작된 증거가 아니라 법
과 진짜 증거에 따라 판결해 사법부의 권위를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
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좌파들이 조 판사 신상을 터니까 이번 판사는 겁
이 나서 조윤선과 김기춘을 구속했다"면서 "세계적 기업 삼성(의 이
부회장)을 마구 구속하려고 안달이 났는데, 경제보다 정의가 중요하다는데 웃
긴 놈들"이라고 말했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촛불이 두려워 잘 못 판단할 수 있
다"면서 "탄핵이 인용되면 그때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고 우리가 혁명
주체 세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커다란 환호성을 이끌
어냈다.

보수논객 변희재씨는 "손석희(JTBC 사장)가 뉴스에서 한 번만 더 태블린P
C 조작 얘기하면 소송을 하겠다고 했으나 내가 이번주에 기자회견까지 했는데
아직 소송은 커녕 항의전화 한 번 없다"면서 "이는 (태블릿PC 보도가
) 조작이 맞기 때문이다. 오는 수요일 손석희(JTBC 사장)를 경찰에 고소하겠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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