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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장기고객 혜택 대상 5년→4년 확대
뉴스핌 | 2017-01-23 13:20:00

[뉴스핌=심지혜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장기 우수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B타민 서비스’의 적용 대상과 내용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B타민’은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 브랜드인 ‘B´와 ’비타민’을 결합한 단어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장기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당초 5년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던 장기고객 혜택을 4년 가입자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까지 초고속인터넷 5년 이상 사용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한 B타민 서비스를 4년 이상 사용 고객으로 혜택대상을 넓혔다. 최신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B 포인트와 유료 콘텐츠 할인 쿠폰도 확대 제공한다. 

이에 따라 VIP 고객(초고속인터넷 7년 이상, 월 평균 3.5만 원 이상)의 경우 B포인트를 연간 4만 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극장 동시 상영 영화와 드라마 등 최신 콘텐츠 할인이 가능한 다시보기(VOD) 50% 할인 쿠폰을 매월 2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가 와이파이 1년 무료, 기프티콘 5000 포인트, 프리미엄 배선서비스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골드고객(5년 이상, 월 평균 2.5만원 이상)은 B포인트 연간 2만 점과 B tv 다시보기(VOD) 50%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사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 1년 무료, 기프티콘 3000 포인트, 프리미엄 배선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실버고객(4년 이상, 월평균 2만 원 이상)은 B포인트 연간 1만 점, B tv 다시보기(VOD) 30% 할인 쿠폰 매월 1회, 프리미엄 배선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B타민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최신 영화 및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행복Day이벤트’의 제공 범위를 어린이 뮤지컬, 유명 연사 강연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서봉종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장기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B타민 서비스를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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