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식량난에 국민 80% 체중 감소
SBSCNBC | 2017-02-22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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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베네수엘라인 10명 중 8명가량이 경제난에 따른 식량 부족으로 9㎏ 가까이 체중이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베네수엘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몬 볼리바르 대학이 6500가구를 상대로 지난해 생활조건을 조사한 결과, 약 75%가 식량 부족으로 평균 8.62㎏ 살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오일 머니'로 부강했던 베네수엘라는 유가폭락과 정부의 외환통제 정책, 세자릿수에 달하는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식량은 물론 생필품과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베네수엘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몬 볼리바르 대학이 6500가구를 상대로 지난해 생활조건을 조사한 결과, 약 75%가 식량 부족으로 평균 8.62㎏ 살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오일 머니'로 부강했던 베네수엘라는 유가폭락과 정부의 외환통제 정책, 세자릿수에 달하는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식량은 물론 생필품과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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