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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기에 수익 내는 채권 있어.. 자산배분형 펀드 투자 여전히 매력"
파이낸셜뉴스 | 2017-03-27 22:29:05
한화자산운용 추천 상품.. 멀티에셋크루즈 5.0펀드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는 와중에도 오히려 주식형 보다 채권혼합형 투자가 답이 될 수도 있다."

코스피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펀드 투자에 있어서도 안정성 추구로 인해 채권이나 금 펀드로 몰리던 것이 이제는 주식으로 옮겨가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도 올 한해 국내 주식 시장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 조언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주가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해서 채권 모두 울상을 짓는 것은 아니다.

이정두 한화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팀 부장(사진)은 "올해 자산시장은 채권보다는 주식이 더 유망할 것으로 전망지만 이런 국면이라고 채권혼합형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각 채권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나 주식 활황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연동채권이나 시니어론과 같은 변동금리부 채권은 금리 상승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라며 "하이일드채권이나 신흥국 채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경기개선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여전히 멀티에셋크루즈 펀드가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화멀티에셋크루즈 5.0펀드'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5% 이내 변동성과 연간 수익률 4~5%를 목표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현재 해외채권에 38.35%, 해외주식에 21.36%, 국내채권에 15.6%, 글로벌 상품에 2.67%로 비중을 나눠 투자하고 있다. 특히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지난 6개월 간 수익률은 0.56%, 1년 수익률은 6.36%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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