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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결핵관리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프라임경제 | 2017-03-27 22:52:10
[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대한결핵협회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결핵예방 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과 개인부문 장관상(군보건소 김명희 주무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흥군은 지난 2016년 예산 4300만 원을 투입해 결핵환자 관리는 물론 입원명령자 입원비 및 부양가족 생계비와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경우 잠복결핵 감염 검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병·의원 접촉자 검진비 지원, 소집단 역학조사 등 체계적인 결핵관리사업으로 환자 조기발견과 감염 확산 방지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대한결핵협회와 공조를 통해 9천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무료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진행하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5개면 2500명의 주민검진, 관내고등학교 학생 900여 명에게 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협력한 점도 이번 표창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 없는 청정 고흥을 만들기 위해 결핵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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