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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GTX B노선 남양주시 마석 연장 시행 촉구
프라임경제 | 2017-03-27 22:52:51


[프라임경제] 남양주시의회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연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GTX는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급행철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 2월 인천 송도에서 용산, 청량리로 이어지는 GTX B노선 계획을 발표했다.

B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편익비용이 낮아 기존 계획에 남양주시 마석(경춘선)까지 연장 운행하는 수정안으로 변경돼 2016년 11월에 2017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하지만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남양주시의회는 "수도권 동북부지역에도 교통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급행철도 구축, 남양주 경춘선 마석역까지 광역급행철도 노선 연결을 위한 대안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마련, 노선 연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철우 시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GTX B 연장은 기존 노선(송도~청량리)을 마석(경춘선)까지 연결하여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북부권 시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우리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기존 전철보다 세 배나 빠른 고속지하철을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건설하여 지역균형발전과 교통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기도,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GTX B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문은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기도로 이송 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kek@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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