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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외신 ""뇌물 스캔들"로 구속" 긴급 타전
뉴스핌 | 2017-03-31 04:17: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외신들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신속히 다뤘다.

31일 CNN과 로이터통신, 폭스뉴스, 블룸버그통신은 일제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신은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과 함께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점에 주목하면서 의혹이 제기된 지난해 가을 이후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대통령의 탄핵을 위해 수주 간 길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박 전 대통령이 한국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결국 탄핵 결정 후 21일 만에 구속됐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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