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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 美 3대 요리축제 공식 스폰서 참여
뉴스핌 | 2017-04-23 11:28:00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9월 인수한 미국 고급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20일~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푸드&와인 페스티벌(PBFW)'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PBFW는 미국 3대 푸드 페스티벌 중 하나로, 페블비치 골프장의 절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다. 매년 100여명의 글로벌 정상급 셰프들과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을 포함해 8000여명 이상이 방문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 마련된 데이코 모더니스트 파빌리온에서 유명 셰프 파비오 비비아니와 배우 몰리 심즈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이코는 이번 행사에서 유일한 가전 브랜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합작해 지난달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빌트인 라인업 '모더니스트 콜렉션'은 행사장 내 별도의 전시·조리공간인 '모더니스트 파빌리온'에 설치됐다.

기존 럭셔리 가전 대비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인 이 제품군은 '그래파이트' 색상(진회색의 금속성 색상)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데이코의 공식 이벤트 디너에서는 미국 TV 쿠킹쇼 ‘탑 셰프(Top Chef)’ 출신인 파비오 비비아니 셰프가 배우 몰리 심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데이비드 니콜스 데이코 마케팅 담당 임원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데이코의 전통과 명성이 결합된 모더니스트 콜렉션을 통해 올 한해 프리미엄 북미 주방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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