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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증시 하단 지지…IT하드웨어·소매 업종 관심"
한국경제 | 2017-04-24 08:06:36
[ 채선희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4일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진입한 가운데 양
호한 결과가 증시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희종 연구원은 "이번주에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주요 대기업 상당수
의 실적 발표가 예고돼있다"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예상되면
서 증시 하단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IT업체들의 경우 양호한 업황, 수출 호조로 긍정적 실적이 예상된다는 게
장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번주 관심업종으로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소매 업종을 제시했다. 기
관의 수급 강도 및 실전 전망이 양호하다는 분석에서다. 관심 종목은 해당 업종
의 대표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 삼성전기, 엔씨소프트, 신한지주를 꼽았다.

장 연구원은 "실적 발표와 함께 달러화도 주목해야 한다"며 "프
랑스 대선에서 극좌와 극우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않으면서 약세 전환 가
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프랑스 대선 결과가 불안감을 높이지 않은 가운데, 경제지표 흐름이 양호한 유
럽의 시장금리가 미국과의 차이를 좁히면서 달러화는 약세 압력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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