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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코리안 사운즈" 24일 러시아 첫 공연
프라임경제 | 2017-06-24 18:54:05

[프라임경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안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 음악회가 오는 24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그랜드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에이앤에이(A&A)가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사업의 일환이다.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와 핀란드, 체코에서 현지 예술단체와 국내 예술인 협연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를 홍보하는 한편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 여정인 러시아 공연은 아리랑오케스트라와 락음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성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를 맡고 러시아 여성심포니오케스트라(음악감독 크세니아 자르코)의 연주와 볼쇼이합창단(음악감독 레프 칸타로비치)이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거문고 연주가 정대석과 대금 명인 김정승, 러시아 피아니스트 막심 푸리진스키가 협연에 나선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우리의 높아진 문화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즐기는 지구촌 축제"라며 "이번 러시아 공연을 밑거름 삼아 평창올림픽을 세계인의 문화올림픽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오는 9월28일 핀란드 헬싱키 사보이 극장, 10월3일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자크 홀에서도 관객들과 만난다.

이종수 기자 ejones@naver.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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