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6일 충북 음성군 삼성농협을 찾아 농업인 특화보험인 '농사랑NH보장보험(무)'을 '내맘N시스템'을 통해 가입하고 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오른쪽)과 이범석 삼성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두번?)가 가입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농협생명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업인 특화 보험 '농사랑NH보장보험(무)'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6일 충북 음성군 삼성농협을 찾아 농협생명의 전자청약 서비스인 '내맘N시스템'을 통해 태블릿PC를 이용해서 보험에 가입했다고 농협생명은 덧붙였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9월부터 전자청약 서비스를 제공, 농축협 영업점 내방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도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농업인을 위한 착한 보험상품인 '농사랑NH보장보험(무)'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항해에서 좋은 안전망이자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사랑NH보장보험(무)'을 출시하고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보험상품은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의 환경을 고려해 인수기준을 완화해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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