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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은행들 훨씬 강해졌다…금융위기 없을 것"
뉴스핌 | 2017-06-28 05:26: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은행들의 자본이 탄탄해졌다고 진단하고 당분간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 토론에서 "은행들이 굉장히 탄탄해졌다"면서 "주요 은행들의 자본이 올해 훨씬 강해졌음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모든 기관이 스트레스 테스트의 양적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P/뉴시스>

그러면서 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와 같은 사건이 당분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옐런 의장은 "또 다른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너무 멀리 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훨씬 더 안전하다고 믿는다"면서 "나는 그것이 이번 우리 생애에 없기를 바라고 그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옐런 의장은 은행 시스템은 훨씬 안전하고 탄탄하다"면서 "당장 분명하지는 않아도 금융시스템 구석에 있는 금융 안정 위험을 감시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금융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을 감지하기 위해 외부 요인을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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