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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수당 신청 24만4000건…예상 상회
뉴스핌 | 2017-07-27 21:50: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3개월간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노동부는 27일(현지시간) 지난 22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 건 증가한 24만4000건(계절 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24만1000건을 웃도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3000건에서 23만4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70년 이후 최장기인 125주 연속으로 30만 건을 밑돌았다. 경제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0만 건을 밑돌면 고용시장이 양호하다고 평가한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4만4000건으로 직전 주 수정치와 같았다.

지난 15일까지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96만4000건으로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195만 건을 밑돌며 한 주 전보다 1만3000건 줄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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