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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맞춤형 일자리 교육 만든다"
프라임경제 | 2017-08-10 15:35:25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AI에 기반한 관리 시스템 개발에 뛰어든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 과학경제국은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AI 기반 맞춤형 인재양성·연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다양한 인력양성 교육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장에 바로 투입할 인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교육을 제대로 파악해 대학 등 교육 기관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것도 이러한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지역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인재) 분야를 전수 조사해 자료를 데이터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7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무별·과정별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이 데이터를 이용해 AI에 기반한 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결과물은 대학 등과 연계해 직무 교육을 위한 신규 학과 개설 등 추진에 활용한다.


김상현 기자 nakedoll@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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