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숲 체험·교육 공간 늘어난다
프라임경제 | 2017-08-17 12:15:32
프라임경제 | 2017-08-17 12:15:32
[프라임경제] 아이들에게 숲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숲 체험·교육 공간이 전국에 추가로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 한 해 국유림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 9곳을 신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중구를 비롯해 △광주 광산구 △경기 남양주 △강원 홍천△강원 삼척 △충북 충주 △경북 포항 △경북 안동 등(1곳은 미지정)이다. 올해 9곳을 조성하면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전국 45곳으로 늘어난다.
유아숲체험원은 1곳당 숲의 평균 면적(4만㎡, 축구장 4개 크기)이 넓고 다양한 체험공간이다. 이용은 각 지역별 국유림관리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잘 가꾸어진 국유림을 국민에게 산림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아숲 확대 계획과 연계해 전국으로 고루 확대·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nakedoll@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이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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