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오는 24일 제4회 sba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

sba 서울혁신포럼은 지난 5월부터 4차 산업혁명관련 주요 이슈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회 sba 서울혁신포럼은 ‘중견？중소기업의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전략’ 이란 주제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포럼까지 누적 참가자 500여 명이 참여한 sba 서울혁신포럼은 중소 벤처기업인들에게 최신 트랜드를 제공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25일에는 중소•벤처 기업 CEO와 임원급 인사, 학계 전문가, 분야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업체 운영자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서부터 활용 방안, 클라우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사례 등과 관련해 클라우드 플랫폼의 국내외 대표 기업 및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와 함께 클라우드 관련 최신 이슈들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NHN 엔터테인먼트의 김동훈 실장이『중견•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이전 전략(Cloud Migration Strategy)』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미영 전무가『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중견•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마이크로소프트 사례 중심으로 다루고, 인바디의 고재흥 부장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바디의 비즈니스 사례』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에 이어『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중견•중소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은 소셜컴퓨팅연구소’의 한상기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티켓몬스터’의 간광진 유닛장이 연사들과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을 통해 서울 기업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BA 주형철 대표는 “이번 sba 서울혁신포럼을 통해 서울시의 중소•벤처기업 리더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 기업인들이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해 어떻게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또 이를 도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기대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회 sba 서울혁신포럼에 참석을 위해서는 오는 23일 오후1시까지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웹사이트 공지사항 또는 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