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 "충돌 이지스함 객실서 실종자 시신 발견"
파이낸셜뉴스 | 2017-08-22 21:53:05
파이낸셜뉴스 | 2017-08-22 21:53:05
최근 싱가포르 믈라카해협에서 유조선과 충돌한 미국 해군 존 S. 매케인 이지스 구축함에서 승조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2일(현지시간) AFP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은 이날 취재진들에게 "오늘 선체의 폐쇄된 격실에 들어간 잠수부들이 일부 사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실종자 수색에 나선 말레이시아 당국이 이날 시신 1구를 발견했으며, 신원확인을 위해 미 해군에 시신을 양도했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 제7함대 소속의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함은 21일 오전 5시24분께 싱가포르 동부 믈라카해협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승조원 10명이 실종되고 5명이 부상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일(현지시간) AFP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은 이날 취재진들에게 "오늘 선체의 폐쇄된 격실에 들어간 잠수부들이 일부 사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실종자 수색에 나선 말레이시아 당국이 이날 시신 1구를 발견했으며, 신원확인을 위해 미 해군에 시신을 양도했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 제7함대 소속의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함은 21일 오전 5시24분께 싱가포르 동부 믈라카해협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승조원 10명이 실종되고 5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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