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정부 폐쇄 시사...다우 0.4% 하락 마감
파이낸셜뉴스 | 2017-08-24 08:11:05
파이낸셜뉴스 | 2017-08-24 08:11:05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 시사 발언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87.80포인트(0.40%) 하락한 21812.0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8.47포인트(0.35%) 낮은 2444.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07포인트(0.30%) 하락한 6278.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를 지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 발언이 지수를 억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에 필요하다면 연방정부를 폐쇄할 수도 있다는 의미의 발언을 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 넘게 오른 가운데 에너지와 유틸리티가 상승했다. 소비, 금융, 헬스케어, 산업, 소재, 기술 등은 내렸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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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87.80포인트(0.40%) 하락한 21812.0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8.47포인트(0.35%) 낮은 2444.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07포인트(0.30%) 하락한 6278.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를 지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 발언이 지수를 억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에 필요하다면 연방정부를 폐쇄할 수도 있다는 의미의 발언을 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 넘게 오른 가운데 에너지와 유틸리티가 상승했다. 소비, 금융, 헬스케어, 산업, 소재, 기술 등은 내렸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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