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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印 철강 업체 합병, 유럽 제2업체로
파이낸셜뉴스 | 2017-09-20 19:53:07
값싼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에 대형 철강업체가 탄생했다.

독일의 티젠크루프와 인도의 타타스틸은 19일(현지시간) 합병을 발표하면서 유럽 규모 2위의 철강 업체가 생겼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두 업체는 내년초에 공식 합병에 서명해 연말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두고 직원 4만명이 연 매출 180억달러를 창출하게 된다.

CNN머니는 그러나 철강업체가 과잉 생산 규모에도 수요가 부족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며 수년내 티젠크루프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해 약4000명이 감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타타스틸은 중국산 철강 제품 공세에 밀리자 지난해 영국에서 사업을 접어둘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보류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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