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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중국증시종합] 신용등급 강등에 상하이지수 0.16%↓ 주간 0.03%↓
뉴스핌 | 2017-09-22 17:00:00

상하이종합지수 3352.53 (-5.28, -0.16%) 
선전성분지수 11069.82 (-28.52, -0.26%) 
창업판지수 1866.42 (-6.35, -0.34%)

[뉴스핌=백진규 기자] 22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중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03%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32% 내린 3347.16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약세장을 지속해 0.16% 하락한 3352.5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유색금속 철강 등 자원 관련 종목이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각) 국제신용평가사 S&P는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 S&P는 "중국에서 부채 증가세가 오랫동안 이어져 경제 및 금융 위험이 증가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신용등급 강등이 단기적으로 A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금공사는 “현재 부채리스크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강등이 외자유치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주 인민은행은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 스탠스를 취했다. 이번주 인민은행이 순공급한 유동성 물량은 모두 4500억위안이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12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이는 만기물량과 일치해 순공급 물량은 제로(0)였다.

중원증권은 “9월 들어 은행 등 대형주들이 기술적인 단기 조정국면을 맞이했으나 펀더멘털은 양호하다”며 “10월 초 국경절 연휴가 지나면 지수가 더욱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초상증권은 “10월부터 기업들의 실적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 게다가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확대했음에도 A주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며 상하이지수가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861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1% 상승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66억위안과 2807억위안이었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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